아기자기한 자동차 온라인 게임 얍카 최근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추억의 게임은 바로 얍카입니다.

현재는 부활얍카로 서비스 중인 게임입니다.

부활얍카가 뭐냐면

제가 알기론 한번 서비스를 종료 했다가

얍카를 잊지 못한 팬들로 인해 다시 서비스를 재개해서 부활 했다는 의미로 부활얍카로 알고 있습니다.

얍카는 2003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고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가 정확힌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초등학교 때 얍카를 많이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릭터가 아기자기한 자동차였고(저는 맨날 얼룩이만 했습니다.)

몬스터들도 귀여웠었지만

무기들은 아주 화려하고 멋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렙 장비템 들은 장착하면 아주 멋있어서 부러워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렙에 따라서 계급도 있어서 계급도 다 외우고 그랬었습니다.

피라미드 펀치라고 나름 좋은 무기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유저 수가 줄면서 2010년 서비스를 종료 했죠...

가끔 이 게임이 생각났었는데 예전에 부활얍카로 다시 나왔다는 것을 알고

궁금해서 잠깐 해본적도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다시 한 번 해보고 얍카가 어떻게 변화했고 지금 다시 해볼만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약 2시간 반 정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로그인해서 들어가면 일단 배경음악이 엄청 신납니다.

예전에 하셨던 분들이라면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이렇게 캐릭터 선택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왕눈이 눈 튀어 나온 것이 징그러워서 싫어했었고 얼룩이를 제일 좋아해서 얼룩이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보는 호박이가 궁금해서 할까 하다가 이번에도 역시 얼룩이를 했습니다.

아마 호박이는 새로 생긴 아이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굉장히 낯이 익은 아이가 반겨주네요 이름이 검신이랍니다.

튜토리얼인데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그냥 길 따라서 가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상자에서 아이템도 먹어주면서 계속 길 따라 갑니다.

상자 열리면서 아이템을 얻는 쾌감이 있습니다.

소리도 달칵하는 소리가 나는데 듣기 좋습니다.

PEB은 얍카에서 돈입니다.

별떵장터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 렉이 걸려서 사람이 한명도 없다가 갑자기 1초 만에 다 생겨나서 더 놀랐습니다.

얍카 유저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예전에 얍카를 한창 할 때 저렇게 개인상점에 아이템을 올려놓고 나중에 봤을 때

다 팔려있으면 그 기쁨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아주 짜릿 했죠.

요즘에는 강력한 기간제 무기를 줘서 예전에 쓰던 캐릭터별 기본무기를 안쓰던데

사냥하다가 기본무기가 나와서 한번 써봤습니다.

27의 데미지를 줍니다. 아주 강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얍카에서는 아이템을 떨어뜨리면 저렇게 풍선 안에 아이템이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풍선 밑으로 가면 주울 수 있습니다.

아이템들이 탐스러워서 다 주워봤습니다.

피떵마을에서 지나가는데 보스몬스터가 있길래 근처에 가다가 죽었습니다.

깃발과 펩을 떨어뜨립니다.

예전에도 죽으면 저런 식으로 깃발이 떨어져서 퍼지는 게 생각납니다.

약 2시간 반 동안 렙은 24까지 찍었네요.

(참고로 열심히 렙업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얍카를 해봤는데

옛날 생각나서 즐거웠습니다.

얍카가 최근에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옛날 게임이라서

얍카를 모르시는 분들이나 안 해본 분들이라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예전에 얍카를 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억 회상하면서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번쯤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게임들이 보통 새로운 분들이 잘 적응 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더라고요

육성 가이드도 잘 되어있고 아이템들도 많이 주고 합니다.

2시간 밖에 안 해봐서 나중에 렙이 더 올라가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자본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해 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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