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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하는 명작 스릴러영화 샤이닝

우기기의 2018. 7. 31. 01:05

약 40년 전 나온 오래된 영화(1980년 작품)지만 단 한 장면만 보아도 대부분이 아는 영화 샤이닝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스릴러 영화로 정말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샤이닝하면 정말 유명한 장면이 있죠. 

출처: 다음영화

저도 이 장면만 알고 있고 너무 유명해서 어떤 영화일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안보신 분들이라도 이 장면은 알겠죠? 이제 샤이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 러닝타임은 네이버에선 120분이고 다음에선 142분이라네요. 엔딩크레딧을 시간 차이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작가인 잭은 호텔 관리인으로서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 호텔은 겨울에 몇 달 동안(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5~7개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운영을 하지 않는데 그 기간 동안 관리할 사람이 필요 했던 것이다. 그래서 잭과 잭의 아내와 아들은 아무도 없는 거대한 호텔에서 몇 달 동안 지내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지내면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과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는 잭과 가족들이 겪는 일들을 다루는 영화이다.


저 장면이 너무 유명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영화입니다. 샤이닝을 보기 전 레디플레이어원이란 영화를 봤는데 거기에서 잠깐 샤이닝 장면이 나와서 잠깐 맛보기로 보기는 했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영화라길래 엄청 걱정하고 봤는데 생각했던 가 것보다는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확 튀어나와서 놀래키는 영화들을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고 조금씩 조여오는 공포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무도 없는 큰 호텔의 긴 복도를 자전거 타고 달리는 장면은 무서운 것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 장면 자체로 긴장감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적절한 음향효과로 긴장감이 더해진다. 다른 공포 영화들과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공포가 있어요. 초반에는 정말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나중으로 갈수록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촬영기법도 80년대의 영화라기엔 정말 세련된 것 같습니다.


스릴러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명작이라 불리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영화라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보면 후회하지는 않을 거에요. 참고로 가족들 끼리 보는 건 좀 추천 드리지 않아요. 친구 끼리나 혼자나 연인하고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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