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영화 유전

출처: 다음영화

장르: 공포, 미스테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아리 애스터  러닝타임: 127분

안녕하세요. 예전에 본 공포영화 유전을 소개 하겠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공포영화를 못보는데 오랜만에 한번 공포영화를 봤습니다. 역시나 저는 무서운 부분에서 화면은 가리고 자막만 봤습니다.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공포영화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마지막부분에는 정말 무서워서 몸이 굳어 움직이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유전을 본격적으로 소개 하겠습니다.

줄거리: 오빠의 불의의 사고로 주인공 애니는 딸(찰리)을 잃게 된다. 그 후 항상 슬픔에 빠져 살고, 찰리의 오빠와 아빠와의 사이도 점점 나빠진다. 죄책감에 빠진 찰리의 오빠(피터)는 엄마의 행동에 점점 더 힘들어 하게 된다. 그리고 애니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조안에게 위로를 받으며 가까워지게 되고, 그녀에게 죽은 사람을 불러올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후기: 이 영화는 귀신이 팍! 튀어나와서 깜짝 놀래키고 이런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포영화를 생가하셨던 분들이라면 실망 하실수도 있을거에요. 평점을 보니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안무서웠다는 사람도 있는데, 확실히 저도 잘 볼 정도 였으니 초반부터 중후반 까지는 무서운 장면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위기가 기괴하고, 점점 조여오는 공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다른 공포 영화와는 전혀 다른 공포가 있더라고요.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화면을 도저히 볼 수 없었어요. 불켜놓고 둘이서 봤는데도 장난 아니였습니다. 특히 기괴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장면 보고 후유증이 오래가는 사람들은 보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타입의 공포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서 해석을 찾아보시면 더 재밌을 거에요.

개인 평점: 7/10 공포감: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