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이차돌로 차돌박이 먹으러 가요

영등포역 근처에 위치한 이차돌 차돌박이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몇 주 전에 갔다 왔는데 이제야 글을 씁니다.

일행중 한명이 고기가 먹고 싶대서 주변에 있는 고깃집으로 갔는데 그 곳이 이차돌이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맨 위에 잘 안보이는데 차돌박이 150g에 6900원입니다. 차돌박이랑 그 밑에 부채살만시켜서 먹었어요. 안창살도 먹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왼쪽 차돌박이 오른쪽 부채살 입니다. 색깔이 빨간게 맛있어 보입니다. 부채살도 차돌박이 처럼 얇은 건줄 몰랐습니다. 두꺼운거 먹고 싶었는데 잘몰라서 잘못 골랐습니다. 하지만 아주 맛있어서 좋았어요.

굽는중입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죠? 제가 생각하는 차돌박이 장점 중 하나는 빨리 익는다는 것입니다. 배고플 때 얼른 먹을 수가 있습니다. 부채살도 얇아서 빨리 익었어요. 배고픈 우리들에게는 아주 적절한 음식이었습니다. 맛도 있었어요.

가게 안은 사람들이 좀 있어서 못 찍었는데 깔끔하고 개업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았어요. 영등포 근처에서 식사 하실 때 추천 드립니다.